[충남일보 김인철 기자]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"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추경이 이른 시일 내에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"고 밝혔다.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"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과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"며 이같이 말했다.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손실보상, 방역과 의료체계 전환, 물가 안정 등 주요 사업이 담긴 59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소개하며 "(이번 추경안은)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
[충남일보 김인철 기자] 미국이 한국군 55만명에 코로나19 백신을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.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(현지시간)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.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"한국군과 미군은 자주 접촉하고 있다. 모두의 안녕을 위한 결정"이라고 설명했고, 문 대통령은 "한미동맹의 역사를 보건분야로까지 확대한 뜻깊은 조치"라며 감사를 표했다.아울러 두 정상은 미국이 가진 개발 능력과 한국이 가진 생산 능력을 결합